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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예정된 암호화폐 서밋에서 업계 리더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암호화폐 비축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베센트 장관은 인터뷰에서 “압수된 암호화폐 자산이 먼저 전략적 비축에 포함될 것”이라며 “그 다음 추가 비축도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비트코인으로 전략적 비축을 시작하지만 전반적인 암호화폐를 전략적 비축으로 들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미국 백악관에서는 암호화폐 서밋이 개최되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진흥 정책과 규제방안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창업자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이날 베센트 장관의 발언 이후 전일대비 1.41%로 상승폭을 키우며 9만275.7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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