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단 주먹밥 (맥도날드 골목으로 쭉 걸어올라오면 골목 끝나는 입구 쪽에 있음)
다른 주먹밥 집과 다르게 밥을 식혀 주먹밥을 만든다. 밥에 각종 야채 들어있음. 가격이 200원 비싼만큼 크기도 더 크다. 일회용 햄버거 포장 용기에 담아주어 먹기 편하다. 단점이라면 주먹밥 겉에 바르는 김가루에서 단맛이 나서 쉽게 질림. 직접 가서 먹을 때 실내 좌석이 있어 편하고 국물 제공. 주먹밥 1개당 1200원
2. 할머니 떡볶이 (강남 교회가는 길, 명인만두 다음 블럭 골목에 위치)
맵지 않은 약간 달달한 쌀떡볶이. 소스가 묽은 편. 맛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곳. 떡볶이, 순대, 튀김 1인분 각 2천원, 튀김을 무조건 6개 2천원, 1인분으로만 파는 것이 단점. 노량진 근처 어지간한 곳은 다 3개 1천원에 판매함.
3. 똘이네 카레 떡볶이 (던킨도넛 건너는 신호등 바로 앞 포장마차)
카레맛이 나는 소스맛이 진한 떡볶이. 밀가루 떡볶이인데 소스가 진해서 밀가루떡볶이 특유의 달달함은 없지만 먹을수록 자꾸 생각나는 맛. 떡볶이+ 튀김 / 떡볶이 + 순대 등의 조합을 2천원으로 구입 가능. 음료 한잔 2백원.
4. 밥이랑 면이랑 (할머니 떡볶이 맞은 편)
맵다. 쌀떡. 고추 튀김 있음.(고추튀김만 4개 2천원) 아저씨가 무뚝뚝하신데 손이 크다. 1인분의 떡볶이를 담아내는 양에 놀랬다. 최근 달달한 맛으로 바뀜.
5. 국화빵 파는 토스트 포장마차 (맥도날은 바로 앞,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옆)
야채 토스트 1300원, 머스터드 소스와 계란야채가 들어가는 토스트, 속재료의 크기가 큰 편이고 음료 1잔 공짜, 2잔부터 추가 금액. 괜찮음.
6. 바다마트 맞은 편 빵집 (삼익 상가 지하)
기본빵보다 고로케나 도넛 같은 빵종류가 많다. 맛은 무난하다. 가격대는 1-2천원선
7. 레커스 치킨 (레이커스인지 리커스인지 뭐 비슷한 상호. 빨간 간판. 강남 교회가는 길, 아딸 지나서 있음)
딱 한번 후라이드로 먹어봤는데, 그 날만 그랬는지 내 닭만 그랬는지 늘 그런건지, 닭에서 냄새남. 오래된 닭인건지, 덜 튀겨진건지 먹다 말았음. 가격 7500원
8. 웰빙 핫스파이스 치킨 (할머니떡볶이 있는 골목 입구)
후라이드에도 기본적으로 매운맛이 베이스. 6500원이라는 가격대비 맛있고 무, 머스터드 소스 기본 제공.
양념치킨의 맛이 무난해서 후라이드가 더 낫다고 생각함. 가격 메리트도 있고.
9. 포장마차 주먹밥 (맥도날드에서 던킨도넛쪽으로 내려가는 길, 카레 떡볶이 옆 포장마차)
한개 천원. 곱배기는 1500원. 뜨끈한 흑미쌀에 속재료 넣어 주먹밥 만들어주는데 그래서 단단한 맛은 없다. 사먹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매운치킨, 불고기 뭐 이런류를 주로 먹던데 나는 항상 김치참치. 이곳은 볶음 김치참치. 서서 먹어야하는 것이 단점.
10. 미다래 (신한은행 건물, 입구 반대쪽)
체인점이니깐 맛은 평균은 유지한다. 일식 돈까스, 스시 등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매력적이다. 포장 가능.
11. 바다마트 반찬가게 (삼익마트 지하, 바다마트 입구에 있음)
매일의 반찬이 똑같다는 것이 단점. 김치같이 저장해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다양하지만 음식이 대체로 짠편. 하지만 마트 이용하면서 한번에 장을 볼 수 있다는 장점.
한 팩에 2천원.
12. 이름 없는 반찬가게 (통통이 뷔페 맞은 편)
종류가 다양하고, 시간대별로 반찬이 달라진다. 기본 반찬은 대체로 매일 만드는 듯. 한팩에 2천원. 맛은 반찬 종류에 따라 랜덤이나 크게 나쁘지 않음.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 볶음은 3천원. 한번은 무생채를 사봤더니 오래된 것(!)과 새로 만든 것을 같이 섞었더라.
13. 던킨 도넛 앞 떡볶이 포장마차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 지리적인 특성상 항상 사람이 많은 듯. 튀김, 떡볶이 순대 다 있음. 1인분 2천원.
14. 환이 왕만두 (던킨골목 쭉 올라와서 갈림길 나오기 직전에 위치 / 할머니 떡볶이 골목에서 안으로 쭉 들어오면 바로 보임)
이름은 왕만두인데 왕만두는 없고 찐빵이랑 납작 만두 각종 기타 간단한 분식 있음. 만두, 찐빵 1인분 2천원. 찐빵을 구워서 파는게 특징.
맛은 무난한데 기름 냄새에 거부감 있는 사람은 고려해보시길.
15. 만두랑 쿠키랑 (대로변으로 강남교회 맞은편에 위치)
왕만두 있으나1개 3천원이었나 2개 3천원이었나 노량진치곤 단가 비쌈. 납작 만두를 찐 만두도 있음 6개 2천원. 각종 쿠키, 떡 같이 판매
16. 포호 (맥도날드 골목, 신한은행 지나서 왼쪽)
치킨, 소고기 쌀국수/ 스프링롤 있음. 고수나 향신료를 쓰지 않아 쌀국수 특유의 향이 없어 동남아 특유의 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먹기 편하다. 쌀국수의 사이즈는 큰것(4000원)과 작은 것(3500원)으로 나뉜다. 혼자 먹기에 부담없이 일렬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음.
17. 토스트 굽는 사람들 (식객 근처)
토스트를 먹고 갈 수 있는 실내 좌석이 있고, 음료도 같이 판매. 생과일 주스 있음. 토스트 체인점이 그렇듯 기본 이상의 맛은 유지한다. 맛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이다.
18. 식빵맨 (우성 아파트 가는 쪽, 프라임 독서실 맞은 편)
식빵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빵집. 시간대별로 즉석해서 빵을 만들고 그날 다 판매함. 시간대를 잘못 맞춰가면 못살때도 있음. 모카빵이나 소보루같은 빵도 있으나 가격대비 식빵이 가장 낫고 노량진 근처 빵집 중에 식빵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옥수수식빵이 맛있고, 치즈빵은 식빵에 치즈가 박혀있어서 구워먹으면 맛있음.
19. 낙원 상가떡집 (삼익 상가 1층 떡집)
떡 종류 별로 없으나 그냥 저냥 무난함. 특별히 맛있지는 않음.
20. 바다마트 맞은 편 떡집
종류 다양함. 상한 떡 사왔던 적 있음. 개인적으론 두번 다시 안감
21. 빠사지오 (할리스 커피 골목 오른쪽에 있는 작은 빵집)
매일 즉석해서 빵 만들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음. 빠사지오라는 뜻도 이태리어로 합격이라고 함. 센스 있으심.
고로케, 도넛 종류보다 파운드케익 같은 종류가 맛있음.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가격 저렴하고 식빵 소포장으로 구매가능.
22. 길거리 주먹밥 (ABC 마트 앞, 파리바게트 바로 앞)
생긴지 얼마 안됐음. 종류는 세가지였던걸로 기억. 속재료가 참치, 김치 등 다양하게 들어가는 주먹밥이 천원, 불고기 주먹밥이 1500원이었던 걸로 기억. 주먹밥 맛은 특별히 맛없지 않은 이상 주먹밥맛임. 나쁘지 않음. 아줌마가 인심이 좋아 주먹밥 크기가 장난아님. 특히 남학생들이 먹을 때 보면 다른 곳의 2개 크기보다 더 될때도 있음. 단무지, 물 제공.
23. 장충동 왕족발 (맥도날드 골목 신한은행 지나서 큰길 나올 때까지 쭉 올라오면 왼쪽)
노량진에서 10년 이상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함. 검색 결과 족발 맛있다는 의견이 대부분. 밑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 무채, 보쌈김치도 맛있다. 족발도 냄새없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음. 여자 셋이서 족발 중사이즈 먹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 개인마다 먹는 양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쟁반국수도 새콤달콤해서 맛있게 먹을만하다. 어지간한 분식집 비빔국수보단 낫다. 항상 사람이 많으니 시간을 잘맞춰가야하고, 테이블없이 좌식이라 불편할 수 있음.
족발 중 28000원, 대 34000원/ 보쌈 가격 똑같음 / 쟁반국수 소 8천원 대 1만2천원/ 뼈다귀해장국,순대국 각 5천원
24. 동아 순대 (매주 수요일마다 강남 교회 앞에 차가 옵니다)
1인분 3천원부터 시작. 소금,쌈장 선택할 수 있음. 확실히 보통 분식점에 파는 순대보다 훨씬 맛있고 양도 많다. 찹쌀 순대(3천원)와 전통순대&모듬순대(각4천원) 있음.
25. 피자카페 (강남교회 옆, 통통이 부페 가는 길 오른쪽에 위치)
라지 피자가 5900원부터 시작하는데, 고구마, 포테이토, 불고기, 치킨 같은 대중적인 메뉴는 7900원. 치즈 크러스트 추가시 1천원.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긴하지만 take-out 전용. 피자 주문 후 7분을 기다려야 하므로 기다리기 싫다면 미리 전화하고 7분 후에 찾아가는 것도 방법. 인터넷에 '피자카페'를 검색하면 홈페이지까지 있는데 홈페이지와 실제 매장의 취급 메뉴가 약간 다르다. 맛은 무난한 편.
26. 명인만두 (이그잼 고시학원에서 강남교회 올라가는 길 큰길 왼편에 위치)
24시간 영업 한다는 장점이 있음. 새벽에 편의점 음식 먹기 싫을 때 음식 사먹기 좋음. 명인만두는 만두 체인점이므로 기본 이상의 맛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각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노량진점 괜찮은 것 같음. 주변에 명인만두만 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깐. 종류별 만두와 어묵, 김밥과 간단한 면종류 판매. 실내 좌석 있음. 고기, 김치만두 각 3천원
27. 진미분식 (맥도날드 골목 이니스프리 매장 맞은 편)
각종 찌개류+기본반찬 3종 3500원, 메뉴 다양, 특별히 맛있지도 않고 그냥 무난하다. 지리적 이점. 24시간인줄은 모르겠으나 새벽에도 오픈. 김밥 1천원.
28. 수미용실 (OK 마트 골목에서 희소비전관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위치)
노량진에서 머리 잘하는 곳을 수소문하다가 알아낸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곳. 젊은 헤어 디자이너 두명이 있고, 그래서인지 최신 유행 스타일도 잘 알고 있어 너무 까다롭게만 주문하지 않으면 크게 실패할 확률이 적을 것 같다. 동네 미용실이라서 기대치를 낮춰서인지 생각보다 머리가 마음에 들었고 내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동안 4명의 남자분이 대기 중이었다. 시간 없고, 머리는 잘라야겠고, 노량진에서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괜찮을 듯. 커트 7천원.
29. 차이웍 (신한은행 맞은 편)
중국 음식점. 짜장면, 탕수육 set 17,800원. 삼선짬뽕, 짜장면(4500원), 탕수육 다 맛있는 편. 노량진치고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가면 한가하지만 식사시간대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지도...
30. 새마을식당 (신한은행 맞은 편)
체인점이 고기집에서 먹을 수 있는 보장(!)된 맛. 각종 고기 1인분 7천원, 7분 김치찌개 5천원. 껍데기 2장 5천원. 김치찌개와 밥만 먹기도 좋고, 고기 먹고 술마시기도 좋다.
31. 길거리 김치 볶음밥 포장마차 (맥도날드 앞 주먹밥집 옆)
계란, 치즈 김치 볶음밥 1800원, 참치 2100원. 김치 볶음밥에 계란, 치즈, 참치 등의 토핑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볶음밥과 포장마차라는 특성상 기름이 충분히 둘러진 볶음밥이라는 사실. 먹기에 크기 불편함이 없는 정도이지만 기름기 많은 음식 싫으신 분은 패스! 밥이 고슬고슬한 느낌이고 결명자차 같이 제공된다. 곱배기도 있으니 양이 많으신 분들은 곱배기를 선택할 수 있음.
32. 이디야 커피 (맥도날드 골목, 퍼블릭 네이처 지나서 바로 옆)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전문점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나 노량진치곤 비싼 듯. 아메리카노 2500원. 아메리카노가 가장 저렴하니깐 나머지 커피 가격은 2500원 이상. 하지만 커피 외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 (스무디 같은)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실내 좌석 있음.
33. 김밥타운 (맥도날드 골목, 진미분식 바로 옆 분식집)
맥도날드 골목, 진미분식과 나란히 있는 분식집. 김밥 한줄 천원인데, 아무리 천원이라도 김밥이 너무 부실함. 보통 편의점 김밥보다 더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차라리 돈을 더 받고 재료를 더 보충해서 싸줬으면 좋겠음. 그래도 아침에 사가는 사람 많이봤음.
34. 삼익지하상가 돈까스집 (바다 마트 같은 층, 입구 돈까스집)
돈까스 4500원, 어른 손바닥 크기로 크게 두조각과 밥. 즉석해서 튀겨주고, 양도 많은 편. 일식 돈까스와 비슷한 스타일. 남자들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 듯.
35. 떡집 (프라임 독서실 맞은 편, 식빵맨 옆)
노량진에서 먹어본 떡집 중에 제일 괜찮다고 생각함. 한팩 2천원. 기본 떡 (무지개떡, 인절미, 절편 등)은 다 갖추고 있음.
36. 경담 분식 (통통이부페 바로 옆)
떡볶이집 중 가장 싸지 않을까 싶다.떡볶이 천원부터 구입가능. 오징어 튀김 1개 100원. 각종 튀김 200-300원. 떡꼬치 1개 200원. 떡꼬치 맛있음. 순대 1인분 1500원.
37. 만두한판 (던킨도넛 가기 전 신호등 앞 만두집)
고기만두 6개, 김치만두 6개 각각 1천원. 왕만두 4개 2천원, 찐빵 3개 2천원. 1천원짜리 6개 만두는 그냥 고향만두 크기가 6개이므로 식사를 위해 먹을 경우 차라리 왕만두를 먹겠다는 생각. 맛은 무난한 만두맛.
38. 샌드&푸드 (신한은행 맞은 편 닭갈비집 옆)
샌드위치가 종류별로 다양하고, 음료 종류도 굉장히 많다. 홍차라떼, 유자에이드 같은 것도 있음. 남자분들 취향은 아닌 것 같고, 여자분들이나 커플들이 가면 좋아할만한 곳. 샌드위치는 서브웨이 샌드위치같은 느낌,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있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 좋다. 샌드위치 스몰;1800원부터 시작/ 음료 가격 2천원대
39. 맥도날드 골목 고로케집 (맥도날드 골목 첫번째 포장마차)
고로케,도너츠, 꽈배기 파는 곳. 개당 600원. 보통 시장에서 먹는 옛날 고로케, 꽈배기 맛. 노량진스럽게 크기도 큰 편! 맛 무난함.
40. 삼익상가 지하 오모가리 김치찌개 (삼익상가 지하, 떡집, 분식집 지나서 첫번째 골목 왼쪽 안)
김치찌개 4500원, 노량진치곤 가격대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돈 아깝지않게 한끼 식사 가능. 김치찌개도 맛있고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으며 반찬 종류도 다양하게 나온다. 계란 후라이가 반찬으로 나오는 건 감동적이었음. 집밥 먹는 것 같다. 밥리필도 됨.
41. ABC 마트 옆 새로생긴 빵집
빵 3개 2천원이라는 유혹적인 문구로 수험생의 마음을 붙잡는 곳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가격에 낚였다고 생각할만큼 빵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기본적으로 있을 건 있는편인데 그렇다고 종류가 다양한 느낌은 없고 막상 손이 가는 빵이 몇 없다. 일단 들어갔으므로 종류별로 몇개 골라 5천원어치의 빵을 구입해서 왔는데, 빵도 맛없고 완전 속은 느낌.